뉴노멀 시대, 선박관리산업의 새 발전 방향은?

이자영 기자 2you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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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한국선박관리포럼' 행사 포스터. '2020 한국선박관리포럼' 행사 포스터.

뉴노멀(시대 변화에 따라 새롭게 떠오르는 기준) 시대, 선박관리산업의 새로운 발전 방향을 찾아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부산시와 부산항만공사,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0 한국선박관리포럼'이 오는 10일 열린다. 이날 오후 1시 30분 시작되는 이번 포럼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올해는 스마트선박과 코로나19, 생산성 향상을 주제로, 부산지역 선박관리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이창희 한국해양대 교수가 한국선박관리산업의 새로운 발전 방향, 진호현 해양수산연수원 교수가 뉴노멀 시대와 한국선박관리산업의 미래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또 양희복 한국해기사협회 상무가 한국의 차세대 해기 전문인력 육성 필요성과 방안에 대해 역설한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김영모 한국선장포럼 사무총장이 좌장을 맡는다.

사전 등록은 2020 한국선박관리포럼 홈페이지(http://ksmf.kr)를 통해 할 수 있다. 행사 당일에는 포럼 홈페이지와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누구나 실시간으로 포럼을 시청할 수 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미래 선박관리산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포럼을 통해 선박관리산업의 정보를 공유하고 미래를 전망하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국선박관리포럼은 해운경기 침체와 해운산업의 구조조정으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선박관리산업을 활성화 하기 위해 2016년부터 열리고 있다.

이자영 기자 2young@busan.com


이자영 기자 2you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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