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거제평화포럼 ‘평화로 가는 길 展’ 개최

김진성 부산닷컴 기자 jski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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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민 7. 1.~ 7. 25. 행사기간 해금강테마박물관 무료 관람

한국전쟁사진 및 평화주제 해외예술작품 전시, 국내전문가 및 시민 토론회 개최

2021 거제평화포럼 ‘평화로 가는 길 展’행사가 7월 1일부터 25일까지 해금강테마박물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거제시에서 추진한 ‘2021 거제시 평화‧통일 교육사업’의 일환이며 공모사업에 선정된 해금강테마박물관이 주최한다. 포럼 행사기간 동안 거제시민이면 해금강테마박물관을 무료 관람할 수 있다.


포럼은 전시회‘평화로 가는 길 展’과 시민참여 토론회로 진행된다. 전시회는 포럼 기간 동안 박물관 내 유경미술관 1, 2관에서 열리며, 한국전쟁 사진 30여점과 해외예술가들의 ‘평화’주제 작품 등 40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토론회는 ‘한반도의 평화 실현 방안 및 거제시의 역할’을 주제로 포럼 기간 중 2차례 진행된다. 1차 토론회는 7월 1일 오후 3시, 2차 토론회는 7월 15일 오후 3시이며, 박물관 내 유경미술관 2관에서 개최된다. 각 토론회에는 평화‧통일 분야 국내전문가와 지역인사, 예술가, 시민 패널이 참석하며 송미량 前거제시의원의 사회를 맡는다.


해금강테마박물관 관계자는 “2021 거제평화포럼을 위해 13명의 외국 아티스트들이 한반도 평화에 대한 칼럼과 영상을 보내왔으며, 지방도시에서는 보기 드문 세계적 전시회이다”며 “포럼 기간 동안 거제시민들에게 박물관을 무료로 개방키로 한 만큼 많은 시민들이 관람하여 폭넓은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누리고 평화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 거제평화포럼 관련 기타 문의는 해금강테마박물관으로 하면 된다.


김진성 부산닷컴 기자 jski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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