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대학교(총장 배순철) 빅데이터센터(센터장 이강훈)는 지난 6월 28일(월)부터 30일(수)까지 3일간 2021년 4차산업 연계 미래인재 양성사업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부산시가 24일부터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2단계: 8인 이하 사적 모임 허용)를 시범 운영함에 따라 6월 5일(토)부터 시작된 2021학년도 4차산업 연계 미래인재양성 사업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한 데이터 최고 책임자 (CDO: Chief Date Officer) 양성과정”의 간담회가 오프라인에서는 처음 열렸다.

이번 간담회에는 대동대학교 빅데이터센터 이강훈 센터장과 김삼숙 교무처장(대동대 간호학부), 공은빈 사업연구원(대동대 산학협력단), 윤종식 대표이사(데이터에듀), 권도훈 선임연구원(데이터에듀), 한정희 교수(데이터에듀), 최유정 교수(데이터에듀) 등이 참석하였다. 간담회에서는 ‘COVID-19 확산 방지를 위한 LMS를 활용한 빅데이터 관련 자격증 취득 교육과정 운영 방안’을 주제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자격증 과정 운영 방안(28일) ▷강의 촬영 방안(29일) ▷강의 교재 활용 방안(30일)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루어졌다.

대동대 빅데이터센터 이강훈 센터장은 "4차산업혁명 시대에 접어든 오늘, 분야를 막론하고 빅데이터가 중요해짐에 따라 통찰력(insight)을 통해 데이터를 바르게 읽고 해독해 내는 데이터 리터러시(data literacy)가 이 시대의 중요한 역량 중 하나가 되었다"며, "COVID-19로 인해 비대면 수업 영상을 별도로 제작해야 하는 등 많은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부·울·경 지역의 빅데이터 기반 미래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적극적인 협력을 제공하는 ㈜데이터에듀 임직원과 교수진들에게 감사의 인사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데이터에듀 윤종식 대표이사는 "보건의료기관 및 빅데이터 관련 산업체로 취업을 생각하는 청년들이 이번 빅데이터 교육과정에 많은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수강하고 있는 만큼, 모든 교육생들이 미래 빅데이터 전문가로서 충분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데이터에듀 임직원과 교수진들 또한) 수업자료에서부터 강의 영상 촬영에 이르기까지 모든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한 데이터 최고 책임자 (CDO: Chief Date Officer) 양성과정'은 6월 5일(토)부터 올해 말까지 부산광역시와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한 “2021년 4차산업 연계 미래인재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며,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들은 취업약정이 체결된 빅데이터 관련 산업체와 각종 의료 정보를 처리하는 병원 등으로 취업하게 된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