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2021년도 신입직원 110명 채용… 내달 5일까지 원서 접수

김종열 기자 bell10@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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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이사장 정윤모)은 2021년도 신입직원 110명을 채용한다고 22일 밝혔다.

직무에 따라 △기술보증 및 기술평가 부문 100명 △채권관리 부문 5명 △전산 부문 5명으로 나눠 모집한다.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채용으로, 완전 블라인드 방식을 통해 직무역량이 뛰어난 우수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채용 일정은 △서류전형 △필기전형 △1차 면접전형 △2차 면접전형으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11월 말에 확정될 예정이다. 응시자는 다음달 5일 오후 2시까지 입사지원서를 채용 홈페이지(kibo.incruit.com)로 접수하면 된다. 필기전형은 9월 11일 부산과 서울에서 동시에 치러진다.

특히, 이번 채용에서는 공정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AI·빅데이터 기반 입사지원서 표절검사와 AI역량검사를 실시한다. 채용 관련 궁금한 사항은 오는 23일(금) SNS를 통해 실시하는 모바일 오픈 채팅 채용설명회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종배 기보 이사는 “금년에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취업 시장을 고려하여 2018년 이후 역대 최대 규모인 110명 규모의 채용을 실시하기로 했다”며 “응시자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최우선으로 정부의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종열 기자 bell10@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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