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 고교 졸업 예정자도 ‘면접우수자 전형’ 지원 가능

김백상 기자 k103@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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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출제 문제, 입시 홈피 통해 사전 공개


신라대는 전체 모집인원 1975명 중 94.2%인 1861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 실기·실적전형을 통해 신입생을 모집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없으며 지원 자격에 따라 전형 간 복수지원과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올해 주요 변경사항으로는 ‘일반고(면접) 전형’이 ‘면접우수자 전형’으로 명칭이 바뀌면서 지원자격도 고교 졸업(예정)자로 확대되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올해 1개의 전형으로 통합되어 ‘학생성공(종합) 전형’으로 선발한다. 또한 ‘평생학습자 전형’이 신설됐다.

학생부 반영 과목은 1학년부터 3학년 1학기까지 국어, 수학, 영어, 사회(역사·도덕 포함), 한국사, 과학 교과 중 상위 10과목을 계열 및 학년·학기 구분 없이 동일 비율로 적용한다.

면접우수자와 학생성공(종합) 전형은 면접 실질반영비율이 높다. 신라대는 면접 출제 문제를 입시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공개하므로 면접을 철저히 준비한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정원 내 학생부교과 유형의 경우 ‘일반고·특성화고·사회배려대상자’ 등은 학생부 교과가 전형에 100% 반영된다. 면접우수자 유형은 학생부 교과(52.63%)·출결(3.51%)·면접(43.86%) 등이 선발 기준이다.

학생부종합 유형은 학생부 교과 및 비교과(60%)와 면접(40%)이 선발 기준이다. 디자인·미술학부 실기우수자는 100% 실기로 뽑으며, 체육학부는 학생부 교과(1.76%), 출결(11.04%), 경기 실적 등의 서류(87.2%)로 특기자를 선발한다.

좀더 구체적인 선발 방식에 대한 설명과 학과 정보는 각 학과 홈페이지와 신라대 유튜브 채널 ‘미어캣’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 입시 전문가들이 홈페이지, 카카오톡, 직접 방문 등을 통해 상시 맞춤형 입시 상담도 제공한다.


김백상 기자 k103@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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