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MA 새 버전 ‘부산국제호텔아트페어’ 7~10일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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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지훈의 ‘달’, 이기택의 ‘조커’, 양현준 ’Adult Child (어덜트 차일드·Darth Vader)‘. 부산화랑협회 제공

10년 역사의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BAMA)가 호텔 버전의 새로운 아트페어를 만들었다.

(사)부산화랑협회는 그랜드 조선 부산과 손잡고 ‘2021 BAMA 부산국제호텔아트페어-BAMA in 그랜드 조선’(이하 부산국제호텔아트페어)을 개최한다. 봄에 벡스코에서 열리는 BAMA를 가을에 해운대 바닷가 5성급 호텔에서 즐길 수 있게 준비한 새 아트페어이다.

해운대 그랜드 조선 객실서 개최
백남준·이우환作 등 800여 점 전시
국내 주요 화랑 60여 곳 참여
미디어파사드 쇼·지역 작가전 진행

올해 첫선을 보이는 부산국제호텔아트페어는 7일부터 10일까지 총 나흘간 열린다. 미술주간이 시작되는 7일 VIP 프리뷰를 가지는 데 이어, 8일부터 10일까지는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아트페어를 진행한다.

부산국제호텔아트페어는 그랜드 조선 부산 1층과 7층, 11~12층 60여 개 객실에서 펼쳐진다. 올 상반기 BAMA와 아트부산이 역대 최고 성과를 거두는 등 미술시장 호황에 힘입어 국내 주요 화랑 60여 곳이 참여한다. 데이비드 호크니, 데미안 허스트, 제프 쿤스, 쿠사마 야요이, 백남준, 이우환, 박서보, 김창열, 김병종, 이강소, 안창홍, 김종학 작가 등의 작품 800여 점을 선보인다.

그랜드 조선 부산의 정원에서는 ‘스페셜 가든-미디어파사드 아트쇼’가 펼쳐진다. 해운대 바다를 배경으로 6개의 테마로 50m 이상 크기의 대형 미디어파사드 쇼를 선보인다. 해운대 달 마중을 테마로 대형 달 조형물과 토끼 조형물 등을 설치해 시민들이 포토존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호텔 7층에는 시네마 X 아트테이너 X 부산 아티스트 특별전 ‘시네마 in 부산’이 준비된다. 배우 박기웅과 코미디언 임하룡 등 아트테이너의 특별전시가 열린다. 영화를 소재로 하는 부산 작가들의 기획전도 함께 진행된다.

9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는 7층 전시실에서 연기자, 사진작가, 컬렉터로 활약 중인 이광기 스튜디오 끼 대표가 진행하는 아트토크가 펼쳐진다.

1층과 7층 특별전에는 김성민, 김성진, 김종선, 김태인, 양현준, 엔조, 이기택, 이지훈 작가 등이 참여한다.

부산국제호텔아트페어는 부산국제영화제 기간(10월 6일~15일) 중에 열린다. 이에 따라 부산화랑협회는 아트페어와 영화제의 연결고리도 만들었다. 부산화랑협회는 부산국제영화제 커뮤니티비프 행사 중 하나인 리퀘스트시네마에 관객 프로그래머로 참여한다.

‘영화로 만나는 슬기로운 미술 생활’이라는 제목으로 8일 남포동 롯데시네마 대영에서 빈센트 반 고흐의 죽음을 추적하는 애니메이션 ‘러빙 빈센트’를 상영하고, 이광기 대표가 출연하는 아트토크를 진행한다.

‘2021 BAMA 부산국제호텔아트페어-BAMA in 그랜드 조선’ 관련 상세 내용은 부산화랑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051-745-7405.

오금아 기자 chri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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