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박스권’ 속 경로 불명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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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한 코로나19 방역 체계 전환을 앞두고 부산에서 40여 명의 하루 확진자가 나오며, 감염세가 박스권을 유지하고 있다.

신규 41명 중 15명 확인 안 돼
이르면 내달 1일 ‘단계적 일상’

부산시는 21일 오후 기준 신규 확진자 41명이 추가돼 코로나19 누적 환자는 1만 3531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26명은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자였고, 나머지 15명은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19일 직원 1명이 확진된 서구의 한 사업장에서 이날 추가로 직원 4명이 확진됐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해운대 요양병원에서도 환자 2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8명으로 늘었다.

이달 들어 부산은 하루 30~40명 안팎의 확진자가 나오는 수준의 감염세가 이어지고 있다. 확진자가 가장 적은 날은 지난 15일 23명이었으며, 가장 많았던 날은 지난 13일 49명이었다.

경남에서는 22명(창원 10명, 거제 6명, 창녕 2명, 김해·양산·진주·의령 각각 1명), 울산에서는 3명이 확진됐다. 소규모 연쇄 감염 사례로 창원 기업체 관련 3명, 함안 제조업체 관련 1명이 추가됐다.

현재 정부는 이르면 다음 달 1일부터 현행 방역 체계를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김백상·김길수 기자 k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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