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우호문화교류재단, 중국인 유학생 장학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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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한중우호문화교류재단(이사장 이시영)은 23일 부산지역 각 대학에 재학 중인 학업 우수 중국인 유학생 10명을 선정해 1인당 100만 원, 총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궈펑 주부산 중국총영사를 비롯한 각계각층 관계자들이 참석해 장학금 수여를 축하했다.

특히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예년과 달리 주한 중국대사관에서 중국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에게 도서 800권을 전달했으며 김경조 경성산업 회장이 장학금 200만 원, 문창섭 삼덕통상 회장이 중국 유학생들에게 신발을 선물해 훈훈함을 더했다.

한중우호문화교류재단은 2000년부터 한·중 우호 증진은 물론 중국 유학생에게 부산의 발전상을 심어주고 이들이 민간 외교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김상훈 기자 nea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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