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최우수기관 선정
부산 사하구(구청장 김태석)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황윤미)는 3일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주관 ‘2021년 청소년상담복지사업 시상식’에서 집중심리클리닉(자살·자해) 운영 최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집중심리클리닉 운영 기관은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234개 중 34개 센터만 지정되어 있으며, 자살·자해 분야는 부산 사하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만 유일하게 운영하고 있다.
사하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근거기반(Evidence-Based Practice, EBP)을 바탕으로 고위기 자살·자해 청소년에 대해 효과적인 개입과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1년 집중 심리 클리닉(자살·자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황윤미 센터장은 “자살·자해를 호소하는 고위기 청소년들이 증가함에 따라 효과적인 접근과 개입, 지원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살·자해 클리닉을 원활히 운영해 위기청소년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