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성문화재단(이사장 박석귀)은 지난 18일 부산 협성타워 13층 대연회장에서 ‘2022년 신규협성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협성문화재단은 서류, 면접심사를 거쳐 2022년 신규 협성장학생 총 31명을 선발했다. 협성장학생들은 학기별 이루어지는 장학유지심사에 통과할 경우 졸업 시까지 등록금 전액과 학습보조금 50만 원을 매학기 지원받는다. 또 협성장학생들은 해외탐방을 비롯한 해외봉사활동 및 인문학 강의, 마음사랑캠프 등을 통한 인성 향상의 기회도 누릴 수 있다.

협성문화재단은 2011년부터 어려운 환경에서도 성실하게 학업에 전념하는 건설근로자 자녀 대학생과 부산·울산·경남지역 고등학교 출신 부산소재 대학생 총 2096명에게 총 51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올해는 기존 장학생을 포함한 건설근로자 자녀 대학생 52명, 부산·울산·경남지역 고교 출신 대학생 28명에게 총 5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임원철 선임기자 wcl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