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부울경 낮 최고 기온 15~20도… “투표하기 딱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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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대통령 선거가 실시되는 9일 부산은 ‘투표하기 딱 좋은 날씨’가 하루 종일 이어진다.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9일 부산은 오전 최저 기온 6도에서 낮 최고 기온 15도를 오가며 예년 수준의 봄 기온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오후 10시까지 10도 이상의 기온이 유지되고 바람도 강하지 않아, 투표 시간 내내 따뜻한 날씨가 될 것으로 보인다. 비 소식은 없으며, 하늘은 하루 종일 화창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매우 건조한 날씨도 계속된다.

부산은 지난달 15일부터 건조특보가, 20일부터는 건조경보가 발효 중이다. 따뜻한 봄 날씨는 다음 주 초까지 이어지며, 이 기간 낮 최고 기온은 16~18도를 오갈 것으로 예보됐다. 13일 일요일에는 비가 올 수 있다.

9일 경남은 최저 기온이 -4~4도, 최고 기온이 16~20도로 예년보다 따뜻할 날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울산도 2~15도 사이의 기온을 오가며, 투표하기에 좋은 날로 예보됐다. 김백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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