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이 궁금하다] 나우 ‘블라썸 셋업 아노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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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리사이클 나일론 신축성 좋고 가볍고 쾌적

봄이 성큼 다가오며 화창해진 날씨를 즐기기 위해 야외 활동을 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올해도 자연스러우면서도 편안함을 추구하는 스타일 트렌드가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대표 아이템인 ‘셋업(set-up)’, 이른바 ‘세트’ 제품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같이 입으면 두 배로 예쁘고, 따로 믹스 매치해 입으면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외출이 잦은 봄에 자주 활용할 수 있어 인기다. 특히 가벼우면서도 예쁘고 입는 것만으로도 환경을 생각할 수 있는 나우(nau)의 ‘블라썸 셋업’ 시리즈가 대표적이다.

친환경 소재와 포틀랜드의 도시 색을 담은 블라썸 셋업 시리즈의 주력 제품인 ‘블라썸 셋업 아노락’(사진)은 남녀공용과 여성용 두 가지 스타일로 나왔다. 바다에 버려진 폐그물을 재활용한 리사이클 나일론을 사용해 친환경적이며 신축성이 좋고 가벼워 움직임이 편안하고 실루엣도 예쁘다. 안쪽에는 메시 안감을 더해 땀이 날 때 옷이 몸에 붙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쾌적함을 유지하며 입을 수 있다.

여기에 나우 로고와 함께 브랜드 이름이자 지금(now)을 의미하는 동음이의어를 연결해 지금 바로, 올바르게 행동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Act Right nau’ 레터링으로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을 완성했다. 또 라벤더, 오렌지, 레몬 등 포틀랜드 곳곳에 스며든 도시의 색을 모티브로 색감을 강조했다. 라벤더색은 글로벌 색채 연구소 팬톤에서 올해의 컬러로 선정한 ‘베리 페리(Very Peri)’ 계열로 더욱 화사한 봄 아웃도어룩을 연출할 수 있다. 남녀공용 제품은 ‘블라썸 셋업 조거팬츠’, 여성용 제품은 ‘블라썸 셋업 반바지’와 셋업으로 입을 수 있다. 같은 색상을 선택한다면 통일감 있는 스타일을, 색상을 다르게 선택한다면 개성 있는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나우 관계자는 “블라썸 셋업 시리즈는 브랜드의 시작점인 친환경 도시 포틀랜드의 감성을 소재와 색으로 담아낸 제품”이라면서 “따로 또 같이, 또는 상·하의를 믹스 매치해 골라 입는 재미까지 더해 올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황상욱 기자 ey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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