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순 디알종건 회장, 산불·우크라 돕기 성금
(주)디알종합건설(회장 황의순·왼쪽)은 29일 경북·강원도 산불 피해 주민 돕기와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 돕기 성금을 부산사랑의열매(회장 최금식·오른쪽)에 전달했다.
이날 부산사랑의열매 사무처에서 개최된 전달식에는 황의순 (주)디알종합건설 회장과 부산사랑의열매 최금식 회장이 참석했다. 전달된 성금은 산불 피해 돕기 1000만 원,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 돕기 1000만 원 등 총 2000만 원이다.
황의순 회장은 “산불 피해와 전쟁으로 인해 힘들어하는 피해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금식 부산사랑의열매 회장은 “사상 최대 산불과 계속되고 있는 전쟁 피해를 돕기 위한 이 회장님의 아름다운 나눔에 감사드린다” 며 “산불과 전쟁 피해로 고통받는 지역 주민들과 전쟁 피난민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황의순 (주)디알종합건설 회장은 지난해 9월 어려웠던 어린 시절을 생각하며 이웃들을 돕기 위해 아너 소사이어티 부산 230번째 회원으로 가입했다. 황 회장은 종합건설회사인 (주)디알종합건설을 경영하며, 부산진구와 남구 등 지역사회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상훈 기자 nea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