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의료재단 좋은병원들, 다문화가정 장학금 수여식 개최

김상훈 기자 neato@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은성의료재단 좋은병원들(좋은문화병원·좋은삼선병원·좋은강안병원)은 6일 좋은문화병원 15층 대강당에서 다문화가정을 위한 ‘GOOD START(굿 스타트)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은성의료재단 좋은병원들(좋은문화병원·좋은삼선병원·좋은강안병원)은 6일 좋은문화병원 15층 대강당에서 다문화가정을 위한 ‘GOOD START(굿 스타트)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은성의료재단 좋은병원들(좋은문화병원·좋은삼선병원·좋은강안병원)은 6일 좋은문화병원 15층 대강당에서 다문화가정을 위한 ‘GOOD START(굿 스타트)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장학금 수여식에는 은성의료재단 구자성 부이사장, 부산시 여성가족과 김미정 주무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노희헌 부산지역본부장, 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변진해 센터장, 진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한윤정 센터장, 서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변윤경 센터장, 북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장소희 담당자, 다문화가정 검겅고시 합격자 12명 등이 참석했다.

은성의료재단 ‘굿 스타트 장학금 후원 사업’은 아동 교육뿐만 아니라 부모의 교육 참여와 교육에 대한 동기부여를 통해 검정고시 참여율을 향상하고 교육에 대한 성취감과 자신감을 고취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 8월 치러진 검정고시에 응시한 부산지역 내 다문화가정 부모 39명 중 합격자 14명이 ‘굿 스타트 장학금’의 장학생으로 선정돼 총 700만 원(개별 5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받게 된다.

구자성 부이사장은 “굿 스타트 장학금 후원 사업을 통해 내년에는 더 많은 다문화가정의 양육자들이 검정고시에 지원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선한 영향력을 널리 전파할 수 있는 사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더 많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수여식에 참석한 한 장학생 대표는 “이번에 검정고시를 준비하면서 한국의 문화와 사회에 대한 이해와 아이와의 소통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며 “이주 여성으로서 어찌 보면 당연히 해야 하는 공부인데 아낌없는 지원과 응원을 보내 주셔서 은성의료재단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1년에 4월에 총 1억 예산으로 출범한 은성의료재단 다문화가정을 위한 ‘굿 스타트’ 사업은 올해도 같은 예산으로 △다문화가정 아동을 위한 방문 기초 학습 교육 후원 △긴급 의료비와 의료 지원 △임산부 대상 마더박스 지원 △검정고시 장학금 후원 등으로 이뤄져 있다.




김상훈 기자 neato@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