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교육·놀이·유기동물 센터가 한 곳에" 해운대구, 반려동물 놀이터 및 학교 설립

김수빈 부산닷컴 기자 suvel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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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송정동에 유기동물 센터와 반려동물 놀이터, 반려동물 학교가 세워졌다.

지난 7일 해운대구 송정동 유기동물 입양센터 옆에서 '반려동물 놀이터 준공식 및 반려동물학교 설립식'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해운대구 김성수 구청장과 해운대구의원, 동물복지위원 최동락 위원장, 지역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먼저 1부 반려동물 학교 설립식에는 최동락 동물복지위원장이 해운대구 반려동물학교 운영 프로그램과 교수진 등을 소개했다. 반려동물 학교에서는 반려인·예비 반려인 소양교육, 반려견 행동교정교육 등을 진행한다.

반려동물 놀이터 반려동물 놀이터

이어 2부 반려동물 놀이터 개장식에서는 김성수 구청장과 구의원들의 축사가 진행됐다.

해운대구는 지자체 처음으로 한 장소에 유기동물 입양센터와 반려동물 놀이터, 반려동물 학교를 구축해 교육과 놀이, 보호, 동물복지 등의 시너지 효과를 한 번에 누릴 수 있게 됐다.

한편, 해운대구는 반려동물 관련 정책을 선도적으로 잇달아 진행하며 반려동물 문화의 작은 역사를 쓰고 있다. 부산 지자체 중 처음으로 일자리경제과에서 독립 반려동물보호팀을 부서로 두고 관리 정책을 운영 중이다.


김수빈 부산닷컴 기자 suvel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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