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게인 장생포!’…13~16일 울산고래축제 3년만에 팡파르

권승혁 기자 gsh0905@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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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고래축제 포스터. 울산고래축제 포스터.

13일 올해로 26회를 맞은 울산고래축제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막을 올린다.

울산 남구는 이날부터 16일까지 나흘간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일원에서 ‘2022 울산고래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어게인(Again) 장생포!’를 주제로 고래마당, 장생마당, 고래광장, 장생포 옛마을, 장생이 수상쇼, 장생맛집, 글로벌 치맥존 등 일곱 가지 주제로 운영한다.

개막식은 13일 오후 7시 축제의 주 무대인 고래마당(장생포 야구장)에서 가수 정동원의 축하공연,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는 고래 스페셜 불꽃쇼로 펼쳐진다. 고래생태체험관 앞에서는 야간 수상 퍼포먼스와 고래 점프쇼(LED공연) 등이 선보인다.

14~16일에는 고래퍼레이드, 뮤지컬 갈라쇼, 수상 퍼포먼스, 가족 뮤지컬 ‘피터팬’, 거리 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

축제의 백미는 대규모 고래 퍼레이드. 15일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주민과 기업체, 전문 공연팀 등 1000여 명이 장생포 문화창고에서 울산지방해양수산청까지 약 1.7km를 행진하며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시민 참여형 행사도 다양하다. 고래가요제, 전국 스트리트댄스 경연대회, 고래아저씨 뽐내기, 고래 라이브 노래방, 소상공인 플리마켓 등이 준비돼 있다. 또 장생포 옛마을에서는 추억의 불량식품을 맛보며 70년대 장생포 마을을 둘러볼 수 있다.

옛 고래잡이 전진기지였던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는 △고래박물관 △고래생태체험관 △울산함 △고래바다여행선 △고래문화마을 △웰리키즈랜드 △장생포모노레일 △장생포문화창고 등 모두 8개 시설로 이뤄져 있다. 올해 방문객 수는 고래를 소재로 한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 9월말 기준 87만 7000명을 기록했다. 남구는 100만 번째 방문객에게 호텔 무료 숙박권과 장생이 허그인형, 고래우산 등 기념품 10종을 선물할 예정이다.


권승혁 기자 gsh0905@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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