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사직2동분회, ‘자연보호’ 활동 개최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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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동래구지회 사직2동분회(회장 조현식)는 22일 쇠미산 일대에서 ‘자연보호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자유총연맹 사직2동분회 회원들은 가을 나들이 철을 맞이해 쇠미산 일원의 쓰레기를 줍고, 산불 조심 현수막을 곳곳에 부착하는 등 환경보호 활동에 앞장섰다. 예년과 달리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와 늘어난 등산객에 따른 쇠미산 일대의 환경을 정비함으로써 지역사회의 환경보호에 기여했다. 또한, 등산로 곳곳에 산불 조심 현수막을 부착해 건조해진 날씨에 따른 산불 발생도 예방하는 등 자연보호 활동에 의미를 더했다.

조현식 한국자총 동래구지회 사직2동분회장은 “한동안 회원들과 함께 활동하기 어려웠는데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함께 모여 활동하니 운동도 되고 자연도 보호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김현자 사직2동장은 “예년보다 등산객이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자연보호 활동으로 쾌적한 등산로를 제공함으로써 깨끗한 동래를 몸소 실천한 소중한 활동이었다”라며 “동에서도 깨끗한 동래를 위해 지속적인 환경정비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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