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따또가, 원도심 예술축제 오세요”
2022 원도심 창작공간 예술축제
22일 거리축제, 오픈 스튜디오
‘부산이야기’ ‘전통과 미래’ 대담
22~27일 ‘NFT 아트페어’도 열려
원도심 창작공간 또따또가 입주작가들이 시민과 함께하는 예술 축제를 개최한다.
2022년 원도심 창작공간 예술축제 ‘또따또가 페스티벌, 공감시대’가 22일 부산 중구 중앙동 또따또가와 40계단 일대에서 진행된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또따또가 5차 사업(2022~2024년) 입주작가들이 참여한다. 현재 또따또가에는 개인 15명, 단체 15팀의 입주작가들이 7개 건물 34개 실에 입주해서 활동하고 있다.
‘또따또가 페스티벌, 공감시대’는 4개 섹션으로 구성된다. 공감시대1 ‘부산작가의 눈, 부산이야기’는 2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백년어서원에서 열린다. 임성용 소설가의 사회로 나여경 소설가, 이은주 시인, 고명자 시인의 대담이 진행된다. 공간시대2는 40계단 일대에서 펼쳐지는 거리 축제이다. 공오일에프엠이 진행하는 축제에는 조선버전, 루츠리딤, 다원, 스텝아트컴퍼니 등이 참여한다.
공감시대3는 오후 2시부터 장안빌딩 2층에서 열린다. 부산전승공예보존회, 부산문화플랜, 선재문화예술연구소 등이 참여해 ‘차세대 문화예술 공론장, 전통과 미래의 조우’를 주제로 대담을 가진다. 공감시대4는 원도심 창작공간 입주작가의 작업실을 공개하는 오픈 스튜디오 행사이다. 오후 3시부터 대양빌딩, 미진빌딩, 문화빌딩, 예선빌딩, 오성빌딩, 장안빌딩 순서로 오픈 스튜디오 행사가 진행된다.
또따또가 페스티벌과 함께 NFT 아트페어도 준비된다. ‘제3회 원도심창작공간 또따또가 NFT 아트페어’는 22일부터 27일까지 장안빌딩 3층에서 열린다. 김대석, 김범수, 김봉관, 김정아, 남성원, 노현지, 문은아, 방미영, 서명진, 신상현, 안희정, 연정, 윤창수, 이승은, 이은주, 조수빈, 정희진, 최은선, 최윤정 작가가 참여한다. NFT 아트페어는 온라인 가상갤러리(http://gg.gg/tnma-2022-3)에서도 함께 진행된다.
오금아 기자 chris@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