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대학교 호텔소믈리에&바리스타과 졸업생 천명준 선수, KAC 코리아 에어로프레스 우승
대동대학교(총장 배순철) 호텔소믈리에&바리스타과는 KAC 코리아 에어로프레스 대회에서 총 81명의 선수들 중 졸업생 천명준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였다고 밝혔다.
천명준 선수는 최대 도징량인 18g인 원두를 사용하여 클린컵과 단맛을 기반으로 한 레시피를 설계하여 역방향 추출로 농도감을 높이고, 충분한 교반을 통해 향미 추출을 극대화 시켰다. 특히 인터뷰를 통해 심사위원이 선호하는 농도에 대한 고민이 있었다고 하였는데, 시연에서는 1:10의 ratio로 원두 성향에 맞는 농도감을 찾아내었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 심사위원들이 평가하길, 만장일치로 천명준 선수의 컵을 선택하였으며, ‘전체적인 밸런스가 좋았다.’,‘식을 때까지 구조감이 좋았다.’,‘산미가 튀지 않고 바디와 단맛이 조화로웠다’고 말하여 최종 챔피언(국가대표)로 선정되었다고 전했다.
다가오는 12월에 캐나다 벤쿠버에서 진행되는 월드 에어로프레스 챔피언십에서 천명준 챔피언은 한국 대표로 참가하며 KAC에서 만장일치 표를 받은 것처럼 세계에서의 활약도 기대하고 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