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주년 맞은 로또, 최고 1등 당첨액은?

이상배 기자 sangba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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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권위 행복공감봉사단 김장 봉사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기획재정부 복권위 행복공감봉사단 단원들이 10월 27일 오후 탈북청소년 대안학교인 서울 관악구 두리하나국제학교에서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김치를 담그고 있다. 연합뉴스 복권위 행복공감봉사단 김장 봉사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기획재정부 복권위 행복공감봉사단 단원들이 10월 27일 오후 탈북청소년 대안학교인 서울 관악구 두리하나국제학교에서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김치를 담그고 있다. 연합뉴스

로또(동행복권)가 첫 발행 후 올해까지 20년 동안, 8000명 가까운 사람들이 1등에 당첨돼 총 16조 원을 받았다.

5일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에 따르면 로또가 첫 발행한 2002년 12월 7일 1회차 추첨부터 올해 11월 26일 1043회차 추첨까지 총 7803명이 로또 1등에 당첨됐다.

이들이 받은 당첨금은 총 15조9000억원으로 1인당 평균 당첨금은 약 20억3800만원이다.

이중 최고 당첨액은 2003년 4월 12일 추첨된 19회차에 나왔다. 당시 1등은 1명만 나와 당첨자는 407억 2300만 원의 당첨금을 받았다.

당첨금이 가장 적었던 회차는 2013년 5월 18일 추첨된 546회차다. 1등 당첨자가 30명 나오면서 1인당 당첨금이 4억 600만 원으로 쪼그라들었다.

한편 로또는 판매액 절반가량 발행 경비와 판매·위탁 수수료, 복권기금 등으로 쓰이고 나머지가 당첨금으로 지급된다. 로또 판매액으로 조성되는 복권기금은 주택도시기금, 보훈기금, 문화예술진흥기금 등의 재원이 되거나 입양아동 가족 지원, 저소득층 장학사업

지원 등 공익사업에 쓰인다.


이상배 기자 sangba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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