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 드림스타트, 우양재단과 함께하는'틈새계층 김장 김치지원'추진
부산시 영도구(구청장 김기재)는 지난 12월 30일 ~ 31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대상으로 '2022년 틈새계층 김장 김치 지원'행사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법인 우양재단에서 실시하는 "2022년 전국 틈새계층 김장김치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것으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중 복지관이나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김장김치를 지원받지 못하는 비수급 빈곤가정 5세대에게 가구당 10Kg 상당의 김장 김치를 지원하였다.
우양재단 틈새계층 김장김치를 지원 받은 아동 및 부모들은“어려운 시기에 맛있는 김치를 먹을 수 있게 되어 가족 모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영도구 관계자는 “자칫하면 복지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아동들을 살피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아동이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의 성장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재희 기자 jaehee@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