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흥식, 이하 사랑의열매)는 최근 제9회 사랑의열매 대상에 한전KPS고리1사업소(소장 구교웅)가 기부 분야 ‘희망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전KPS고리1사업소에서 진행된 시상식에는 한전KPS고리1사업소 구교웅 소장과 부산 사랑의열매 박은덕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사랑의열매 대상은 나눔문화 확산과 사랑의열매 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 대한 시상으로 △기부(기부문화 활성화에 관한 공헌 등) △시민참여(사랑의열매 모금 및 지원사업 등에 관한 공헌 등) △봉사(나눔봉사단원으로 활동하며 기여 등) 부문에서 공헌장, 행복장, 나눔장, 희망장을 수여한다.

한전KPS고리1사업소는 2018년 부산사랑의열매 착한일터로 가입하며 매월 기부를 이어오다 2019년 한전KPS고리1사업소 내 한마음봉사단이 나눔리더스클럽에 가입하면서 더욱 적극적으로 봉사와 나눔 활동을 실천해왔다. 또 정기적으로 저소득 주민 냉·난방기 지원사업, 주거환경개선 사업, LED전등교체 사업 등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따뜻하고 건강한 지역 공동체를 만드는데 공로를 인정받아 희망장을 수상하게 됐다.

구교웅 소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따뜻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설 수 있어 뜻깊다”며 “이렇게 희망장까지 수상하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극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부산사랑의열매 박은덕 사무처장은 “적극적으로 나눔에 참여해 나눔 문화 확산과 지역 복지 발전에 힘써주셔서 감사하다”며 “애써주신 만큼 나눔이 확산될 수 있도록 사랑의열매에서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