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병태 심미기계 회장, 세자녀출산지원재단에 매년 1000만 원 후원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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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녀출산지원재단(이사장 김영식)은 최근 울산 (주)삼미기계 권병태 회장이 1000만 원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권 회장은 2020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1000만 원 씩 총 4000만 원을 후원했다.

권 회장은 “인구 감소로 제조업은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고 이에 따라 생산성에 심각한 저하가 초래된다는 점에 크게 공감했다”며 “급격하게 줄어드는 출산율에 대한 안타까움으로 계속 재단 사업과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

삼미기계는 1987년 설립해 2023년 현재 36년의 기술력 보유한 자동화 장치,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이다.

이번에 기부한 후원금 1000만 원은 전액 2023년 6월 출산축하금으로, 세자녀를 출산한 5세대에게 200만 원 씩 삼미기계의 이름으로 지급하게 된다.

세자녀출산지원재단은 지난해 제10회 출산축하금 대상자 59명을 포함해 재단 설립 후 총 599명에게 11억 7760만 원을 지급했다.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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