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원자력의학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A등급’ 획득

김동주 기자 nicedj@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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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제공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제공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발표한 ‘2022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환자와 보호자에게 부담이 되는 간병 비용을 낮추고, 전문 간호인력의 간호 서비스 제공으로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제도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한 이번 성과평가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운영하는 전국 541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평가 참여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사업 참여도 △간호인력 처우 개선 성과 등을 주요 평가 지표로 진행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전체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참여율과 간호인력 처우 개선 부문에서 만점을 받아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박상일 의학원장은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현재 전체 병동의 85% 이상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으로 전환했으며, 2월 중 전체 병동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으로 전환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질 높은 간호서비스와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주 기자 nicedj@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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