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보가 주최한 제15기 부산일보 CEO아카데미 수료식이 14일 부산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됐다. 수료식을 마친 원우들이 참석 내빈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김종진 기자 kjj1761@

부산일보가 주최하는 제15기 부산일보CEO아카데미 수료식이 지난 14일 부산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렸다.

이날 수료식에는 부산일보CEO아카데미 원장인 김진수 부산일보 사장과 임직원, 부산일보CEO아카데미 최금식(선보공업(주) 회장) 총동문회 회장 및 집행부, 선배기수인 제14기 마점래 회장((주)엠오티 대표이사), 제15기 원우회장인 임영하 대경기술(주) 회장 등 원우 70여 명이 참석해 수료식을 빛냈다.

김진수 부산일보 대표이사 사장은 “만남으로 만들어진 인연은 끝이 없는 것 같다, 수료 이후에도 소중한 인연을 오래 기억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3년 이후 부산일보가 80주년을 맞아 새로운 북항시대를 개척하는 데 함께 가길 바란다”며 수료를 축하했다.

최금식 총동문회 회장은 “15기 원우 여러분의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하고 단합과 화합을 이끈 임원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부산일보CEO아카데미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동문회로써 나눔 봉사 활동과 단합을 통해 그 위상을 굳건히 해나가자”고 말했다.

마점래 14기 동기회장은 이날 축사 통해 “제15기 후배들의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선후배 간 인연을 소중히 이어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수료식에서 제15기 원우회는 부산일보CEO아카데미 총동문회 가입식을 가졌고, 부산일보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현재 부산일보CEO아카데미는 국내 최고 수준의 강연과 1700명이 넘는 탄탄한 동문 네트워크를 자랑하며 오는 3월 개강을 앞두고 16기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