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광장] 옥상을 휴식공간으로 활용을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가끔 외국인을 만나다 보면 한국은 건물 옥상을 폐자재 창고로 이용하느냐고 물어오는 경우가 있다. 외국인들이 국내 호텔에 묵으면서 일반 주택의 옥상과 높고 낮은 건물 옥상을 내려다보면 여러 집 옥상에 각종 목재, 폐타이어, 가스통 등의 물건들이 쌓여 있어 놀란다고 한다.

물론 요즘은 옥상을 텃밭이나 운동 공간으로 이용하기도 한다. 그래도 대개 도심 건물 옥상은 아직 제법 지저분해 보인다. 전체적인 도시미관을 고려할 때 흉해 보인다.

우리도 주택이든 아파트든 빌딩 옥상을 더 이상 혼란스럽게 방치하지 말고 나무나 꽃을 심고, 벤치를 만들어 휴식 공간으로 활용하면 어떨까. 우도형·부산 동래구 명륜2동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

    실시간 핫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