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재단, 장애 예술인 예산 10억 원 시대 열어

김은영 선임기자 key66@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장애 예술인 창작공간 ‘온그루’ 확대 운영
장애·비장애 예술인 협업·페스티벌 개최

2022년 부산-광주 장애 예술인 교류 전시. 부산문화재단 제공 2022년 부산-광주 장애 예술인 교류 전시. 부산문화재단 제공

부산문화재단이 장애 예술인 지원 예산 10억 원 시대를 열었다. 올해 주요 사업으로 장애 예술인 창작공간 ‘온그루’(수영구·금정구)를 확대 운영한다. 온그루 공간을 기반으로 장애·비장애 예술인 간 창작 협업 사업을 펼치고, 장애 예술 페스티벌도 개최할 예정이다.

부산문화재단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지원 예산 3억 원과 부산시 지원 예산 7억 원을 포함해 올해 총 10억 원의 장애 예술인 지원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부산문화재단의 장애 예술인 지원 예산은 2018년 국비 9000만 원에서 5년 만에 국·시비 10억 원 규모를 갖추게 됐다.

부산문화재단은 예산 확보를 위해 그동안 장애 예술인 경쟁력 강화, 포용적 문화예술 커뮤니티 확산, 정책 발굴 및 기반 강화 등에 역점을 둬 왔다. 앞으로 배리어프리 콘텐츠를 운영하고, 부산 문화시설 배리어프리 실태조사도 추진한다.

이미연 부산문화재단 대표는 “2018년부터 2021년까지가 장애인 문화예술 발굴과 활동의 기반기라면 2022년부터 2023년까지는 성장기로 장애 예술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영 선임기자 key66@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