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부산진구지회 여성회, 당뇨 어르신 건강지원 사업 후원금 전달
한국자유총연맹 부산진구지회 여성회(회장 남영옥)는 15일 전포1동에 소재한 전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오영석)을 방문, 당뇨를 앓고 있는 어르신을 위한 건강 지원 사업‘착당모의’에 써 달라며 후원금 일백만원 및 마스크를 전달했다.
‘착당모의’는 지역 내 당뇨를 앓고 있는 어르신에게 건강키트를 지급하여 건강 관리 및 합병증 예방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전포1동 주민센터와 전포종합사회복지관이 3월 화이트데이를 맞이하여 기획하였다. 건강 키트에는 당뇨 자가 관리를 위한 당뇨 측정기와 저혈당 쇼크를 예방할 수 있는 포도당 캔디, 방역마스크를 포함하여 구성했다.
전포종합사회복지관 오영석 관장은 “화이트데이를 맞이하여 지역 내 어르신에게 포도당 캔디를 전달함으로써 위급상황 시 어르신의 생명을 구할 수 있음과 동시에 지역사회가 지속적으로 어르신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며 ‘착당모의’ 사업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해주신 한국자유총연맹 부산진구지회 여성회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국자유총연맹 부산진구지회 여성회 남영옥 회장은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이다”며 “전포, 부전, 양정, 범천지역 당뇨를 앓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뜻깊게 쓰인다니 회원 모두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우리 한국자유총연맹 부산진구 여성회가 지역사회를 위해 더 많은 봉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하나 부산닷컴 기자 hana@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