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훈한 시너지' 대선이 만들고 동서대가 알린다

권상국 기자 ksk@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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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주조와 동서대 산학협력으로 C1블루 광고 제작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광고홍보학과 주도로 4편 제작



대선주조와 동서대가 손잡고 제작한 C1블루 영상 광고의 스틸 컷. 대선주조 제공 대선주조와 동서대가 손잡고 제작한 C1블루 영상 광고의 스틸 컷. 대선주조 제공

향토기업 대선주조와 지역 대학 동서대학교가 훈훈한 협업에 나섰다.

대선주조는 지난달 24일부터 동서대학교와 손잡고 새로 출시한 ‘C1블루’ 영상 광고 4편을 대선주조 SNS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 중이다.

광고를 제작한 동서대 광고홍보학과는 올해 초 제20회 서울영상광고제 대상을 수상하는 등 탁월한 제작 능력을 자랑한다.

지난해에는 경찰청의 ‘가족 사칭형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 홍보영상을 만들어 조회 수 100만 회를 돌파하는 등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번 광고도 아이디어 기획부터 장소 및 배우 섭외, 촬영, 편집 등 전 과정에 동서대 광고홍보학과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7년 전 나를 다시 만났다’를 주제로 만든 이번 광고는 꿈, 사랑, 열정, 도전 총 4편으로 제작됐다. 7년 만에 리뉴얼 돼 출시된 C1블루에 자신을 투영해 고단한 삶 속에서 추억을 통해 회복의 계기를 얻을 수 있도록 메시지를 구성한 것이다.

4편 모두 원테이크 촬영 기법을 사용해 주제의 일관성과 구도의 안정감을 더했다.

꿈·도전 편은 ‘이 허전함은 뭘까’라는 카피로 7년 만에 돌아온 C1블루를 마시며 치열했던 지난 삶을, 사랑·열정 편은 ‘다시 채우고 싶은 시간’이란 카피를 앞세워 돌아온 C1블루와 함께 잃어버린 사랑과 열정을 짚어보는 메시지를 담았다.

대선주조 조우현 대표는 “이번 광고가 지역 기업과 대학이 각자 가진 역량을 바탕으로 협력해 산·학 연계의 모범 사례로 기록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16.5도 무가당 소주 C1블루는 지난달 23일 리뉴얼 출시돼 지역 주요 상권에서 뛰어난 맛과 품질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권상국 기자 ksk@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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