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뉴스] ‘클린KIAT 위한 청렴추진리더’ 임명外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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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한국기술센터에서 ‘KIAT 청렴추진리더’를 임명했다(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 민병주 KIAT 원장). KIAT 제공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한국기술센터에서 ‘KIAT 청렴추진리더’를 임명했다(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 민병주 KIAT 원장). KIAT 제공

◆KIAT, ‘클린KIAT 위한 청렴추진리더’ 임명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한국기술센터에서 ‘KIAT 청렴추진리더’를 임명했다고 26일 밝혔다.

청렴추진리더는 윤리경영을 실천하며 기관 내 청렴 문화를 확산해나가는 주체다.

계약·채용 등 부패 취약 업무를 포함한 주요사업 담당 직원으로 구성됐으며, 올해는 청렴 소통 활성화를 위해 청렴추진리더를 15명으로 확대했다. 이들은 현장 중심형 청렴과제 발굴, 부패취약분야 제도개선, 청렴윤리주간 활동 등을 중점 추진한다.

또한 청렴정책 관련 직원 의견수렴, 신입직원 멘토링, 고위직 간담회 등 내부 소통창구 역할도 함께 맡는다.

민병주 KIAT 원장은 청렴추진리더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하며, “임직원 모두가 윤리경영·청렴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더욱 청렴한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강원랜드는 최근 ‘제4차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 최종선발’을 통해 폐광지역 산업생태계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될 스타트업 기업을 선정했다(앞줄 왼쪽 네 번째 이삼걸 강원랜드 대표). 강원랜드 제공 강원랜드는 최근 ‘제4차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 최종선발’을 통해 폐광지역 산업생태계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될 스타트업 기업을 선정했다(앞줄 왼쪽 네 번째 이삼걸 강원랜드 대표). 강원랜드 제공

◆강원랜드, ‘제4차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 선발 기업 선정

강원랜드는 지난 23일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서 ‘제4차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 최종선발’을 통해 폐광지역 산업생태계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될 4개 스타트업 기업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는 총 3개 기업을 선정하는데, 65개 기업들이 지원해 21.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날 열린 최종선발전에서는 8개 기업이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뉴로팩, ㈜대단, ㈜브이아이테크가 4차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 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2019년부터 시작한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는 강원랜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광해광업공단,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함께 추진하는 중장기 청년기업 육성 프로젝트다.

2019년부터 2025년까지 7년간 총 21개의 청년창업기업을 강원 남부 폐광지역(태백시‧삼척시·영월군·정선군)으로 유치해 기업 활동의 안정적 기반 마련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폐광지역 경제 활력을 견인하는 것이 목표다.

선발된 기업에는 기업 당 최대 10억 원의 지원금과 함께 △정책자금 투·융자 연계지원 △폐광지역진흥지구 대체산업융자지원 우대 △강원도 도시재생 프로젝트 사업연계 △상생프로그램 연계 및 사후관리 △각 지자체 지원(이전 가능 공간 유무상제공, 보조금·세제·융자·물류비 등)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선발된 기업은 3년 이내에 본사나 공장 등을 폐광지역으로 이전 또는 신설해야 한다.

현재까지 선발된 11개 기업 가운데 3개 기업은 강원 폐광지역에 본사 및 공장 이전을 완료해 지역 인재 채용, 지자체 협업 등 폐광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나머지 기업들도 이전을 진행 중이거나 준비하고 있다.

이삼걸 강원랜드 대표는 “폐광지역에 혁신성장에 유망한 청년기업이 이전한다면 지역주민을 위한 일자리가 창출돼 지역에는 활력이 생기고, 나아가 그 활력이 다시 기업을 발전시키는 선순환의 체계가 이루어 질 것”이라며 “강원랜드와 협력기관이 누구보다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기업이 적응하고 정착해 우리가 지향하는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때까지 관심과 지원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3 한국산업단지공단 기자단’ 2기 모집 포스터. 한국산업단지공단 제공 ‘2023 한국산업단지공단 기자단’ 2기 모집 포스터. 한국산업단지공단 제공

◆‘2023 산업단지공단 기자단’ 2기 모집…4월 9일까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산업단지와 기업 현장의 이야기를 전할 ‘KICOX 기자단’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KICOX 기자단’은 전국 산업단지와 기업 현장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소식을 기자단의 상상력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공단 SNS 채널 등을 통해 전달하게 된다.

기자단은 산업단지에 관심 있는 청년이나 산업단지 근로자 등 콘텐츠 기획·제작에 흥미가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선발된 기자단은 올 연말까지 △산업단지 현장 취재 △산업단지 정책 및 관련 분야 온라인 콘텐츠 제작 △산업단지 홍보 아이디어 제시 등 산업단지 홍보 활동에 나서게 된다.

기자단이 제작한 콘텐츠는 한국산업단지공단 SNS 채널에 게시되며, 활동 사항에 따라 소정의 원고료와 수료증 수여, 전문 교육, 우수활동자에 인센티브 등을 제공한다.

지원 관련 내용은 한국산업단지공단 홈페이지(www.kicox.or.kr) 또는 블로그(blog.naver.com/kicox1964)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 희망자는 오는 4월 9일까지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정환 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KICOX 기자단 활동을 통해 산업단지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하고 바람직한 변화의 모습도 함께 고민하고 제안하는 소통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 고 밝혔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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