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새마을부녀회 “정성들여 준비한 반찬 배달 갑니다”
통영시가족센터와 손잡고 월 2회 반찬 나눔
경남 통영시 새마을 가족들이 한국 문화가 서툰 다문화가정을 위해 반찬 나눔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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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시 새마을 가족들이 한국 문화가 서툰 다문화가정을 위해 반찬 나눔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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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새마을부녀회는 통영시가족센터와 손잡고 3월부터 매월 2회 사랑의 반찬 나눔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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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에서 도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가정을 선정해 알려주면 새마을부녀회가 세대 구성원에게 맞는 반찬을 만들어서 배달해 주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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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은 시부녀회 임원들이 국과 함께 7~8가지를 직접 조리해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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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녀회원 자녀가 운영하는 한 반찬가게도 뜻깊은 나눔에 동참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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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시부녀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마음을 모아주신 읍면동부녀회장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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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새마을부녀회와 센터는 지난해 10월 업무협약을 맺고 다양한 가족의 문화교육과 가족친화문화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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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새마을부녀회는 결혼이주여성들을 위한 문화 활동 프로그램에 주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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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진 기자 mjkim@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