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구, 폐수처리업체 8개소 지도 점검 실시

김수빈 부산닷컴 기자 suvel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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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반사항 13건 적발, 조업정지 등 행정처분 및 과태료 부과

부산 사상구(구청장 조병길)는 관내 폐수처리업체 8개소에 대한 통합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통합 지도․점검은 봄철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대응과 더불어 환경오염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사업주의 환경인식 개선을 위해 진행됐다.

주요 위반 사례로 대기오염물질․수질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 초과, 폐수처리업자의 준수사항 미이행, 배출시설 변경신고 미이행 등으로 환경관련법 위반사항 총 13건을 적발하고 조업정지 15일, 영업정지 10일 등 행정처분 13건, 과태료 10,800천 원, 초과배출부과금 14,743천 원을 부과했다.

사상구 관계자는“앞으로 폐수처리업체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감시·감독 더욱 강화해 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수빈 부산닷컴 기자 suvel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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