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랑이는 봄바람처럼~마음 물들이는 노래가 온다

남유정 기자 honeybe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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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홍자 ‘꽃놀이 가요’
라스&미연 ‘봄노래’ 발표
볼빨간사춘기 ‘사랑,집’

볼빨간사춘기_쇼파르엔터테인먼트 제공 볼빨간사춘기_쇼파르엔터테인먼트 제공

싱그러운 봄을 담은 노래들이 가요계를 물들이고 있다.

가수 홍자는 7일 일찌감치 ‘꽃놀이 가요’를 발매하고 가요계에 봄 기운을 불러 왔다. 이 노래는 윤종신의 ‘트랙 바이 윤’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연예기획사 미스틱스토리 소속 가수들과 가수 윤종신이 컬래버레이션 곡을 내는 프로젝트다. 이 노래는 꽃 피는 봄에 남녀가 사랑에 빠지는 가사를 담는다. 이국적이고 매혹적인 아코디언 사운드와 화려한 스트링 선율이 돋보이는 곡이다.

싱어송라이터 라스와 그룹 (여자)아이들 메인보컬 미연의 ‘봄노래’도 8일부터 가요 팬을 만나고 있다. 사랑의 시작을 봄에 빗대어 표현한 노래다. 미연의 맑은 목소리와 따뜻한 느낌의 기타 소리가 어우러진 곡이다. 서로 다른 음색을 가진 라스의 아빈과 슬레이의 보컬도 특색있게 어우러졌다.

홍자. 미스틱스토리 제공 홍자. 미스틱스토리 제공
라스와 미연.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라스와 미연.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싱어송라이터 볼빨간사춘기도 봄날의 사랑을 노래한다. 이들은 오는 16일 신보 ‘사랑.집’을 공개한다. 이 앨범에는 공동 타이틀곡 ‘체이스 러브 하드’와 ‘프렌드 디 엔드’ ‘사랑이 이별이 돼 가는 모습이’와 함께 ‘롬’ ‘좋은 꿈 꿔 0224.mp3’ 등 5개 트랙이 수록된다. 볼빨간 사춘기는 신곡들에 주로 새로운 설렘을 맞이한 남녀의 모습을 담았다.


남유정 기자 honeybe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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