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구, '2023년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양성사업' 수강생 모집
수영구 거주 40대 이상 누구나 신청 가능, 80% 이상 수료 시 수료증 발급
부산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수영구 거주 중장년 여성을 위해 '2023년 수영구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는 출산가정을 방문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살피고 산후 관리를 돕는 전문가를 말한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가 되려면 정부가 지정한 교육기관에서 60시간(이론24시간, 실습 36시간, 2주과정)의 교육을 받아야 하며, 본인부담금 10만 원만 부담하면 해당 교육을 수료할 수 있다.
40대 이상 수영구 거주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고, 4월 17일부터 5월 17일까지 수영구 일자리종합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교육기간은 5월 22일부터 6월 1일까지이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부산돌봄사회서비스센터에서 8일간 교육이 진행된다. 80%이상 교육수료 시 보건복지부 명의 수료증이 발급되며, 교육 수료 후에는 바우처 제공 기관에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로 취업할 수 있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중장년 여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추진하고 수료생대상으로 일자리종합센터와 직접 연계하여 취업률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의지를 전했다.
이재희 기자 jaehee@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