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게이트볼대회, 북구 수정팀 우승…동호인 550명 열띤 경쟁

김한수 기자 han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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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부산 아시아드 보조경기장에서 제34회 부산광역시장기 시민게이트볼대회가 열렸다. 부산시체육회 제공 20일 부산 아시아드 보조경기장에서 제34회 부산광역시장기 시민게이트볼대회가 열렸다. 부산시체육회 제공

부산광역시체육회는 지난 20일 부산아시아드 보조경기장에서 제34회 부산광역시장기 시민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부산 시내 16개 구·군 체육회 소속 59개 클럽, 55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날 대회에서는 ‘북구 수정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은 ‘중구 중구2팀’이, 공동 3위는 △동구 복지팀 △사상구 주례팀이 차지했다. 최우수선수상은 허재복·김정자(북구) 씨가, 우수 선수상은 이재두·박정숙(중구) 씨가 받았다. 참가자 중 최고령 참가자에게 수상하는 최고 어르신상은 △류한열(북구) △정한준(북구) 선수가 받았다.

부산시체육회 장인화 회장은 “고령화 사회에 맞서 어르신들이 건강 증진과 함께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방법은 체육 활동”이라며 “게이트볼 동호인들의 화합과 활력을 불어넣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한수 기자 han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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