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만덕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순미)는 지난 5월 10일 만덕1동 자원봉사캠프와 함께 홀로어르신 등 취약계층 40세대를 대상으로 영양죽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를 위해 만덕1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정성을 담아 호박죽을 끓이고 직접 대상세대를 방문해 전달하면서 안부를 살폈다.

박순미 동장은 “이웃을 위하는 마음과 정성을 담은 호박죽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행복한 만덕1동을 만들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구포1동 자유총연맹, 홀로어르신과 함께 어버이날 행사 개최

부산 북구 구포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홍위영)는 지난 10일 구포1동 자유총연맹 산하 봉사단체인 독노사랑회가 홀로어르신 14명을 모시고 어버이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독노사랑회 유희권 회장은 홀로어르신들을 식당에 초대하여 추어탕과 장어구이 등 영양이 가득한 음식을 대접하였으며 이불, 국수 등 선물을 준비해 전달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회원들이 직접 세대를 방문해 음식을 대접해 지역에 훈훈함을 더했다.

김영수 자유총연맹 회장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이번 행사에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복지와 안전을 위해 구포1동 자유총연맹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금곡동 일미추어탕, 추어탕 나눔 펼쳐

부산 북구 금곡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신정수)는 지난 9일 금곡동에 위치하고 있는 일미추어탕(대표 김인순)이 지역의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해달라며 추어탕 20인분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올해 1월부터 ‘우리동네 나눔가게’가 된 일미추어탕은 매월 5세대에 추어탕과 반찬을 지원하고 있으며, 개점 20주년을 맞아 이번 추어탕 나눔을 실시하게 되었다.

김인순 대표는 이날 “주민들의 성원과 사랑이 있었기에 개점 20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일미추어탕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정수 동장은 “뜻깊은 순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점 감사드리며 성품은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하나 부산닷컴 기자 hana@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