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한화, 수베로 감독 전격 계약해지…최원호 새 사령탑 선임

성규환 부산닷컴 기자 bastion@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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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수베로 한화 이글스 감독이 3일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잠실야구장에서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연합뉴스 카를로스 수베로 한화 이글스 감독이 3일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잠실야구장에서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연합뉴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을 경질하고 최원호 2군 감독을 신임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한화는 11일 최원호 감독과 계약기간 3년, 총액 14억원(계약금 2억원, 연봉 3억원, 옵션 3억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최원호 신임 감독은 12일 SSG 랜더스전부터 팀을 이끈다. 최원호 감독이 비운 2군 사령탑 자리는 김성갑 잔류군 총괄 코치가 맡는다.

한화는 대럴 케네디 작전·주루코치, 호세 로사도 투수 코치와도 결별한다고 밝혔다. 최원호 감독은 2019년 11월 한화 퓨처스 감독으로 부임한 뒤 2020년 6월 감독대행으로 1군 선수단을 이끌다가 2021년 퓨처스 사령탑으로 복귀했다.


성규환 부산닷컴 기자 bastion@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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