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소식] 고향사랑기부제 남구 제1호 고액기부자 ㈜케이알스틸의 연속 기부행진

조경건 부산닷컴 기자 pressjkk@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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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알스틸(대표 김태환)에서는 지난 10일 부산시 남구 내 시설 아동들을 위하여 150만 원 상당의 햄버거 150세트를 전달하였다.

이날 전달한 성품은 지난 4월 7일 부산 남구에 고향사랑기부제 개인 최대 한도액인 500만 원을 기부한 후 답례품으로 받은 지역화폐를 재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김태환 대표는“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남구 내 시설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기쁨을 주고자 후원을 결정하였다”며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오은택 구청장은“남구를 위하여 따뜻한 마음을 전해 주신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기부문화 활성화로 따뜻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기탁된 성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남구 내 아동복지시설에 전달되었다.


바르게살기운동 대연1동위원회, 어르신과 함께하는 「행복가득 점심 한 상」 행사 개최


바르게살기운동 부산남구 대연1동위원회(위원장 김태한)는 지난 5월 10일 11시, 5월 가정의 달 어버이날을 맞아 대연동 쌍둥이돼지국밥에서 어르신 60여 분을 모시고 식사 및 다과 등을 대접하는 「행복가득 점심 한 상」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오은택 남구청장, 구의원이 참석하여 바르게살기운동 위원을 비롯한 주민 봉사자들과 함께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달했다.

김태한 위원장은 “따사로운 햇살이 가득한 봄날, 어버이에 대한 은혜를 헤아리고 어르신을 공경하는 의미를 되새기고자 마련한 이 행사에서 그 마음을 담은 식사 한 끼를 대접할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지속적인 봉사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바르게살기운동 부산남구 대연1동위원회는 매년 관내 저소득, 홀로노인 세대 등을 도와 아름답고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대연5동, 위기가구 주거환경 개선활동 실시


'부산 남구 대연5동(동장 강현조)에서는 지난 5월 12일 대연5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적십자봉사회, 복지통장 등 각급단체원 및 자원봉사자 등과 협력하여 우울증과 무기력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대를 돕기 위해 주거환경 개선활동을 펼쳤다.

해당 세대는 질병과 우울증 등으로 오랫동안 쓰레기를 쌓아놓고 주거환경을 챙기지 못해 건강에 큰 위협을 받고 있는 상태였다.

당일 10명의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2톤의 쓰레기와 폐기물을 버렸으며, 집안 가구 재배치, 물품 정리 등이 이루어 졌다

대상자는 “질병과 무기력증으로 집을 치우지 못해 집에 누가 오는 것이 싫어 밖으로만 돌았는데 이렇게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게 되어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삶의 의지가 생기고, 앞으로 집으로 지인들을 마음 편하게 초대하는 등 마음 교류도 가능할 것 같아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대연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순옥 위원장은“좋은 기회로 주거환경 개선활동에 참여하면서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었고 대상자가 만족하고 삶의 의지를 가지는 모습을 보니 활동 참여에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


대연 6동 한국자유총연맹 부산남구지회 공동체 행복지킴이 봉사활동 실시

한국자유총연맹 부산남구지회 여성회(회장 김봉임)는 지난 5월 10일 홀로어르신 가구를 방문하여 ⌜함께나눔! 서로나눔! 공동체 행복지킴이⌟ 2023년 1차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한국자유총연맹 부산남구지회 사무국장, 여성회 회장 및 회원과 부산 남구 대연6동행정복지센터 동장 등이 참여하여 지난 3월 대연6동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한 홀로어르신 가구를 방문하였고, 생활에 어려움은 없으신지 안부를 묻는 등 이웃 간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자유총연맹 부산남구지회 여성회는 매년 공동체 행복지킴이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 이전과 같이 활발한 봉사활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3년 공동체 행복지킴이 사업은 행정안전부 후원을 받아 한국자유총연맹 부산남구지회 여성회가 주축이 되어 활동한다. 5월부터 11월까지 예정되어 있는 이번 사업은 대연6동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한 홀로어르신 가정을 대상으로 생필품 지원, 집안청소, 말벗 등 정기적인 방문을 통한 안부확인 및 봉사활동으로 진행된다.


조경건 부산닷컴 기자 pressjkk@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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