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 50명 전원 검정고시 합격
사하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황윤미)는 학교 밖 청소년 50명이 2023년 제1차 검정고시에서 전원 합격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검정고시 응시 인원 고졸 40명, 중졸 8명, 초졸 2명 총 50명 모두가 학력을 취득해 상급학교 진학을 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었다.
사하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3년 제1회 검정고시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문제출제유형 변경에 맞춘 문제풀이식 강의 ‘하이클래스’와 학업동기 강화프로그램 ‘맞춤형 학습클리닉’ 지원과 함께 기초학습지원을 위한 1대1 개인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검정고시 당일인 지난달 8일, 컴퓨터용 사인펜, 물, 간식, 마스크, 점심도시락 등을 고사장(고졸-사하여자중학교, 중졸-안락중학교)에서 지원해 청소년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했다.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한 청소년들 중 대학교 입학을 원하는 청소년들에게는 맞춤형 대학입시지원 프로그램으로 대학탐방 학과 체험, 대학입시상담, 입시설명회, 수능 응시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하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급식, 건강검진, 대학 진학과 학업복귀, 취업 및 창업지원, 문화체험활동 등을 지원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하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051-207-7142(친한사이)로 문의하면 된다.
박정훈 부산닷컴 기자 pjh0450@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