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네트워크의 보안과 신뢰성 강화
“안정적인 데이터 전달은 웹3 필수 요소”

코인베이스 클라우드 - 체인링크 파트너십. 체인링크 공식트위터 제공.

코인베이스 클라우드(Coinbase cloud)가 고품질 데이터 제공을 개선하기 위해 블록체인 오라클 네트워크 체인링크(Chainlink)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코인베이스 클라우드는 2021년 코인베이스가 바이슨 트레일(Bison Trails)을 인수하며 등장한 블록체인 인프라 제공업체이다. 코인베이스 클라우드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체인링크의 블록체인 오라클 네트워크 노드 운영자로 직접 참여한다. 이를 통해 블록체인 오라클 네트워크의 보안과 신뢰성을 강화하고 가격 피드, 난수 생성, 크로스 체인 커뮤니케이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웹3.0에 제공할 예정이다.

코인베이스 클라우드 관계자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체인링크는 웹2.0과 웹3.0을 연결하는 다리를 제공함으로써 웹3.0 생태계의 성장을 돕고 있다”며 “시기적절하고 안정적이며 정확한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은 웹3.0 생태계에 있어 필수적인 요소이다. 이 서비스를 위해 체인링크와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또한 “이더리움, 솔라나 등 처리량이 많은 네트워크에서 노드를 실행하고 블록체인 데이터 인프라를 관리한 경험이 있어 데이터 요청을 원활하게 관리할 수 있다”며 “우리는 오라클 노드 제공자로서 강력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오병민 obm@bonmedi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