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더-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블록체인 전공 3기 서류전형 완료

나문기 기자 mg@bonmedi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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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률 4.3대 1… 1, 2기보다 높아
오는 31일부터 면접 전형 진행 예정

온더-고려대학교 블록체인 전공 신입생 모집의 서류 전형이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온더-고려대학교 블록체인 전공 신입생 모집의 서류 전형이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온더는 온더-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금융보안학과 블록체인 전공 3기 모집 결과 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온더 면접은 31일, 최종 면접은 6월 24일에 실시된다.

지원자 모집을 위한 서류전형 최종 경쟁률은 4.3대 1로, 지난 1기와 2기 신입생 모집 경쟁률보다 높았다. 지원자가 증가한 요인으로는 온더가 제공하는 특전과 1, 2기 블록체인 전공 연구생들의 역할이 컸다. 먼저 온더는 해당 학과 학생의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고 매달 생활지원금을 추가 지급한다. 더불어 별도 블록체인 교육 과정과 프로젝트 운영을 통해 이론 학습과 실무를 위한 커리큘럼을 모두 제공한다.

또한 지난 1, 2기 블록체인 전공 연구생들의 활동도 두드러진다. 1, 2기 연구생들은 블록체인 학회, 해커톤 등에 두루두루 참여 중이며, 최근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와도 인터뷰를 진행하며 블록체인 생태계에 기여하고 있다.

심준식 온더 대표는 “온더-고려대 블록체인 전공 경쟁률이 회차를 거듭할수록 높아지고 있어 그만큼 온더와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블록체인 전공을 만든 취지처럼 온더는 블록체인 전공 연구원들이 블록체인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제공하고, 채용까지 연계함으로써 블록체인 생태계에도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술시험(면접)은 오는 31일 온더에서 전형을 진행하며, 이후 진행되는 자세한 일정은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 합격자는 7월 7일 오전 10시에 발표될 예정이다.


나문기 기자 mg@bonmedi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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