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4·1992…’롯데 세 번째 우승 트로피 보관함 들어섰다

김한수 기자 han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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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구장 내 우승 트로피 전시장 마련
1984·1992 우승 트로피 전시. 세번째 보관함도
"자부심 갖고 팬들 앞에 당당하게 나서겠다"

롯데 자이언츠는 지난 22일 부산 사직야구장 내 롯데 구단 오피스 구역에 1984년·1992년 한국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담은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 전시 공간 한가운데에는 차기 우승 트로피가 담길 보관함이 마련됐다. 김한수 기자 hangang@ 롯데 자이언츠는 지난 22일 부산 사직야구장 내 롯데 구단 오피스 구역에 1984년·1992년 한국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담은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 전시 공간 한가운데에는 차기 우승 트로피가 담길 보관함이 마련됐다. 김한수 기자 hangang@

올 시즌 ‘톱데’로의 도약을 꿈꾸는 롯데 자이언츠가 부산 사직야구장 안에 세 번째 한국시리즈 우승 트로피가 들어갈 보관함을 마련하고 올 시즌 각오를 다졌다.

롯데 구단은 지난 22일 사직야구장 내 롯데 구단 사무실 구역에 한국시리즈 우승 트로피 두 개가 담긴 보관함과 우승 트로피가 담겨 있지 않는 보관함 등 3개의 보관함을 배치했다. 우승 트로피는 1984년 롯데의 첫 우승 트로피와 1992년 두 번째 우승 트로피다. 우승 트로피 사이에는 ‘넥스트 챔피언스(Next Champions)’라는 문구가 적힌 트로피 보관함이 배치됐다.


롯데 자이언츠는 지난 22일 부산 사직야구장 내 롯데 구단 오피스 구역에 1984년·1992년 한국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담은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 전시 공간 한가운데에는 세 번째 우승 염원을 담은 트로피 보관함이 마련됐다. 김한수 기자 hangang@ 롯데 자이언츠는 지난 22일 부산 사직야구장 내 롯데 구단 오피스 구역에 1984년·1992년 한국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담은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 전시 공간 한가운데에는 세 번째 우승 염원을 담은 트로피 보관함이 마련됐다. 김한수 기자 hangang@

우승 토로피가 들어선 공간에는 올 시즌 롯데 구단의 캐치 프레이즈인 'The Power of One(하나된 힘)'이라는 문구가 새겨졌다.

롯데 구단은 “단순히 좋은 성적에 대한 기원이 아니라 선수단과 구단 관계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팬들 앞에 당당하게 나서자라는 의미를 담아 설치했다”고 설치 배경을 설명했다.


롯데 자이언츠는 1982년 창단 이후 구단명과 모기업이 바뀌지 않은 구단이다. 롯데 구단 관계자는 “우리도 역시 챔피언 팀의 일원이며, 선배들이 이뤄놓은 역사를 항상 가슴에 새기며 그라운드를 누비자는 의미를 전달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한수 기자 han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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