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3일까지 사회봉사, 효행·선행 등 7개 분야

울산시청 전경. 부산일보DB

울산시가 제22회 울산광역시민대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울산광역시민대상은 울산시가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헌신해 온 모범시민을 발굴·격려하기 위해 2002년부터 매년 수여하는 상이다.

26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후보자를 추천받아 △사회봉사 △효행·선행 △안전·환경 △산업·경제 △문화·관광 △체육 △학술·과학기술 총 7개 부문에서 각 수상자 1명을 선정한다.

추천 대상은 부문별 울산시 위상을 제고하거나 발전에 기여한 자로 공고일인 25일 현재 5년 이상 계속해서 울산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다.

후보자 추천은 구청장·군수, 각급 기관·단체장이 할 수 있으며, 시민 30명 이상 연서로도 가능하다.

후보자를 추천하려면 추천서, 이력서, 공적조서 등 구비서류를 울산시 자치행정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과 제출서식은 울산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울산광역시민대상은 울산에서 최고 권위있는 상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노력하는 숨은 공로자들이 이 상을 받을 수 있도록 각 기관·단체는 물론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권승혁 기자 gsh0905@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