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서원나눔, 부산 5개 대학에 3000만 원 장학금
재단법인 서원나눔(이사장 강수자)은 지난달 31일 우수 사회복지사 양성을 위한 목적으로 부산 5개 대학(경성, 동아, 동의, 부산가톨릭, 부산대)의 사회 복지 관련 전공 학생 20명에게 총 3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재단법인 서원나눔은 부산 향토기업인 (주)서원유통이 후원하고, (주)서원홀딩스가 출연해 설립한 비영리 공익법인이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올해 4월에 개소한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 2층 대강당에서 장학생, 교수와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재단 관계자는 “고금리 시대의 어려운 경제 환경에도 불구하고, 장학금을 2000만 원에서 3000만 원으로 증가 시켰고, 이 장학금의 전달을 통해서 학생들이 학업에 더욱 열중하여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사회복지사로 성장하고 자리매김 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재단법인 서원나눔은 2019년 1월 출범 후 부산광역시사회공헌정보센터와 연계해 장학금 전달은 물론 5년 미만 신입사회복지사들을 응원하기 위한 사회복지사상을 수여, 비영리단체 사업 지원-협력과 부산 지역 보훈단체에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