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창요양병원·인창대연요양병원, 요양병원 입원급여 적정성 평가 ‘1등급’

김동주 기자 nicedj@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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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 입원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은 인창요양병원(왼쪽)과 인창대연요양병원. 인창대연요양병원 제공 요양병원 입원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은 인창요양병원(왼쪽)과 인창대연요양병원. 인창대연요양병원 제공

은경의료재단의 인창요양병원과 인창대연요양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발표한 요양병원 입원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의료서비스의 적정성을 유지하고 국민에게 합리적인 병원 선택을 위한 정보 제공을 위해 매년 의료기관 적정성 평가를 발표한다. 요양병원의 경우 의사와 간호사 1인당 환자수가 작을수록, 욕창 개선이 잘 될수록, 항정신성 의약품 처방률이 낮을수록 높은 점수를 받으며 총 19개 지표로 평가한다. 이번 평가 기간은 2021년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이다.

전국 1386개 요양병원 중 1등급 기관은 234곳에 그쳤지만, 인창요양병원과 인창대연요양병원은 상위 10% 이내의 우수한 결과로 1등급을 획득했다.

염순원 은경의료재단 이사장은 “환자와 보호자가 모두 신뢰할 수 있는,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요양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주 기자 nicedj@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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