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L, 반부패·청렴의식 확산 위한 청렴워크숍 개최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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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KTL 서울분원에서 진행된 ‘2023년도 KTL 청렴워크숍’ 현장. KTL 김세종 원장이 KTL 청렴워크숍 개최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KTL 제공 지난 7일 KTL 서울분원에서 진행된 ‘2023년도 KTL 청렴워크숍’ 현장. KTL 김세종 원장이 KTL 청렴워크숍 개최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KTL 제공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고위직의 반부패 의지를 높이고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에 솔선수범하기 위해 지난 7일 오후 ‘고위직 청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기관장을 비롯한 보직자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호루라기재단 김광호 이사를 초빙해 공익신고자보호법, 임직원 행동강령(갑질),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등 반부패 관련 제도 및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더불어, 한국준법진흥원 용석광 이사를 초빙해 부패리스크 매핑 컨설팅을 통해 식별된 리스크 경감 방안의 실행 전략을 논의했다. 나아가, 준법(컴플라이언스) 경영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청렴정책 개선과제를 도출하는 등 청렴문화 확산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KTL 김세종 원장은 “이번 청렴 워크숍은 지속가능한 ESG 경영 실현의 필수 덕목인 청렴·윤리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청렴·윤리 문화가 일상 문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TL은 청렴문화 확산과 실천을 위해 이달 2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청렴윤리주간’을 운영한다. 청렴윤리주간 동안 이해충돌 자가진단, 청렴 마리모(어항에 키우는 식물) 캠페인, 고객과 함께하는 청렴퀴즈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임직원 및 고객을 대상으로 청렴인식 내재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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