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수영구 남천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갑선)는 지난 6월 26일부터 7월 21일까지 남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배귀선)에서 홀로어르신 건강한 여름나기 위한「 바람솔솔~~ 수제 쿨바지 만들기」사업을 실시하고, 완성된 바지를 홀로어르신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본 사업은 올여름 폭염에 대비하여 거동이 불편한 홀로어르신 20명에게 편하고 시원한 인견소재 여름 쿨바지를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만들고, 대상자 가정을 방문하여 바지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배귀선 위원장은 “평상시 즐겨 만드는 바지를 홀로 사시는 어르신에게 만들어서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고, 직접 만든 바지를 전달하면서 어르신 안부확인 하면 고독사 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된 거 같다.”라고 전했다.

김갑선 동장은 “협의체 위원들이 정성으로 손수 제작한 인견 여름바지를 관내 어르신에게 나눠 줄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나눔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재희 기자 jaehee@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