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기 중학야구대회 기장서 다음 달 6일 개막

김한수 기자 han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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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중학야구 최강자를 가리는 ‘대통령기 전국중학야구대회’가 다음 달 6일 부산 기장에서 열린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다음 달 6일부터 15일까지 부산 기장군 현대차 드림볼파크에서 제53회 대통령기 전국중학야구대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통령기 전국중학야구대회에는 전국 중학교 야구부 45개 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이들 팀들은 6일 1차전을 시작으로 12일 8강전, 14일 4강전, 15일 대망의 결승전을 치른다.

부산에서는 △대천중 △부산중 △경남중 △대신중 SBC △개성중 SBC가 참가한다. 경남에서는 △원동중 △밀양 DMBC △신월중이 나선다.

지난해 열린 제52회 대회에서는 부산 센텀중이 결승전에 올랐으나 대구 협성경복중에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한수 기자 han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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