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그룹 박순호 회장, 엑스포 기부금 3억 부산시에 전달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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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정그룹은 지난 21일 부산시청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염원하고 활동에 보탬이 되고자 기부금 3억 원을 부산시 박형준 시장에게 전달했다.

박순호 회장 개인 사재 1억 원, 패션전문기업 (주)세정, IT전문기업 (주)세정아이앤씨에서 각 1억 원씩 쾌척해 총 3억 원을 2030 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에 기부했다.

전달식에는 박형준 시장, 박순호 회장 등이 참석했고 전달된 기부금은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순호 회장은 “2030 부산엑스포는 부산이 글로벌시티로 한 단계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터닝 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온 국민이 지지하는 2030 부산엑스포가 타국과 경쟁 속에서 좋은 결실을 맺어 부산에서 꼭 유치되기를 간절히 희망하고 저를 비롯한 세정그룹 전 임직원이 응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순호 회장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응원하는 ‘함께해요 이삼부’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한 바 있고 세정은 전국 웰메이드 매장 포스터에 2030 부산엑스포를 응원하는 문구를 넣어 매장 윈도우에 부착하는 등 홍보 활동에 참여했다.

앞으로도 세정은 그룹 차원에서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응원하고 필요한 홍보활동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2030 부산엑스포의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기업인들의 지지와 후원에 부응해 부산엑스포 유치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세정은 유통브랜드 웰메이드 매장 내에서 대표적으로 남성복 인디안, 여성복 데일리스트를 전개하고 있으며, 여성복 강자 올리비아로렌도 전개하고 있는 패션전문기업으로 주얼리 브랜드 디디에두보, 일리앤이 있으며, 최근에는 라이프스타일까지 진출해 코코로박스를 운영하는 등 사업영역을 확대하며 국내 패션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세정아이앤씨는 1995년 설립 이래, 고객중심의 IT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SI 기업으로, 자연·사회 재난 등을 대비하는 통합 관제 솔루션, ERP, 인프라 구축 및 유지 보수 등을 주 사업분야로 하고 있다.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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