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 금속소재공학전공 정찬영 교수, 과학기술 우수 논문상
동의대 금속소재공학전공 정찬영 교수가 국내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제33회 과학기술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6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제1회 세계 한인 과학기술인대회’에서 진행됐다.
정 교수는 논문 ‘양극산화 방법을 이용한 기능성 알루미늄 3003 합금의 표면 특성과 부식 거동 연구’가 한국부식방식학회 추천으로 후보에 올라 최종 공학 분야 우수논문으로 선정됐다.
정 교수는 최근 경량금속 기능성 표면처리와 부식방식 기술 관련 국내와 국제 특허 40여 건을 등록하고 각종 학술대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부산시장상 등을 수상했다.
한편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은 과학기술 수준 향상과 선진화 기여 목적으로 1991년 제정된 상으로 국내 400여 개 학회 학술지에 발표된 논문 중 소속 학회에서 추천한 우수 논문을 평가해 이학, 공학, 농수산학, 보건, 종합의 분야별 수상 논문을 선정하고 있다.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